[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홍순표
대신증권(003540) 시장전략팀장은 4일 "기술적 반등이 기대되지만 당분간 변동성을 감안한다면 적극적인 대응은 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팀장은 "연휴기간동안 리스 디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이달 중순이후까지 미뤄지며 세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데다 미국과 유럽 은행의 악재도 재부각되며 시장의 불안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책적 이벤트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따.
홍 팀장은 "이전 코스피가 1700선이하에서 회복세를 보였던 만큼 기술적 반등을 염두에 둘 수 있다"면서도 "정책적 이벤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변동성을 고려해 적극적 접근은 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4분기 첫 거래일인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개장초 개장 초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24포인트(5.49%) 내린 1672.38을 기록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