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유럽 재정위기 리스크가 단기 봉합 국면에 들어가면서 증시의 이목은 실적과 경기변수로 이동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IT와 자동차주에서 10월 첫주 주간 추천주를 골라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군데 증권사에서 점찍어 둔
LG전자(066570)가 눈길을 끈다. 4세대 LTE 시대 개막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가치가 떠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증권은 "3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통신시장 LTE 투자 본격화로 세계 최다 LTE 특허를 보유중이라는 점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현대증권은 "LG전자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LTE 특허 기반 경쟁력 향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만도에 대해 "중국, 북미 지역에서 매출처 다변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전장시스템은 2013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우리산업을 추천하며 "자동차 공조장치 핵심부품을 만드는 국내 1위 업체"라며 "중국, 인도, 태국 등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에 따른 가치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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