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국기자]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이틀째인 27일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공통평가기준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금융감독원은 정례회의 2일차에는 세계 보험감독자 약 200여명과 글로벌 보험회사 경영진 10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해 총4개의 분야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주요 회의는 전문위원회(TC), 이행위원회(IC), 공통평가기준(ComFrame) 회의 등이다.
이 자리에서는 공통평가기준과 보험핵심원칙과의 관계, 과다한 감독 및 통일성으로 인한 혁신과 경쟁의 저해 문제, 각국 회계제도간 다양성에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행위윈회에서는 이번 총회에서 승인되는 보험핵심준칙(ICPs)이 회원국별로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자체평가 및 동료국 평가 방법과 향후 일정 등에 협의를 진행했다.
공통평가기준(ComFrame) 회의에서는 공통평가기준 개념보고서에 대해 보험업계 및 관련단체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듣는 등 지난 1년여간 진행된 작업을 중간 점검했다.
한편 제18차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 연차총회는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공동주관으로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차총회에 앞서 26일부터 28일까지는 IAIS 정례회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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