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에이카' 중국 서비스 재출발
2011-09-27 19:31:02 2011-09-27 19:32:0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빛소프트(047080)는 온라인RPG ‘에이카’의 중국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빛은 “지난 4월부터 중국에서 온라인 게임 사업을 시작하는 ‘원더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카’는 2009년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으로, 650MB의 저용량에서도 대규모 전투를 구현하는 점 등으로 각광을 받았다.
 
200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 게임사을 받았고, 해외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빛 관계자는 “‘에이카’는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던 중 현지 퍼블리셔와의 트러블로 서비스가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유라 한빛 이사는 “현재 ‘에이카’는 컨턴츠의 양도 풍부하고 다른 해외지역의 서비스 경험을 통해 보완된 부분과 축적된 서비스 노하누 등도 많기 때문에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최고의 조건에 있는 상태”라며 “‘원더게임스’는 지난 90년대말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독점 계약을 통해 중국 대륙 시장 전체의 독점 유통권을 갖고 있는 신뢰도가 높은 파트너”라고 기대했다.
 
Gao Xiang 원더게임즈 대표(좌)와 김유라 한빛소프트 이사(우)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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