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관망심리가 우세한 상황에서 게임, 콘텐츠, 음원 관련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혜 연구원은 "유로존 악재와 실망스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발표 등이 연일 겹치며 지난 주 국내외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 기대로 추가 하락은 일단 진정됐지만 정책 기대감이 현저히 낮아진 상태로 판단돼 증시 불안감은 여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코스피 지수가 8월 초 수준의 전저점 부근에 있어 단기 기술적 반등시 짧은 호흡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게임, 컨텐츠, 음원 관련 업종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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