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올해 '세사리빙' 80호점 개설 목표
2011-09-16 11:32:55 2011-09-16 11:33:36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지난달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진드기 감염 주의보를 발표하자 진드기 서식을 차단하는 극세사 기능성 침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초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리빙'을 론칭한 웰크론(065950)은 다음달까지 총 22개의 신규 대리점 계약이 확정돼 연간 목표 50호점을 뛰어넘은 60호점이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추세라면 세사리빙(SESA Living) 브랜드 본격 론칭 1년안에 80호점 개설도 가능한 상황이다.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는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극세사 섬유로 제작돼 집 먼지 진드기 서식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수분과 공기는 통과시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일반 면 침구와 달리 먼지 발생이 적어 쾌적하면서 가벼워 프리미엄 침구로 주목 받고 있다.
 
웰크론 관계자는 "국내 침구류 시장은 연간 1조6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중 프리미엄 침구 시장은 전체 시장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 들어서는 친환경 기능성 침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격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웰크론은 지난 4월 구로동 G밸리 웰크론 본사에 200여평 규모의 세사리빙 직영점 '세사타운'을 오픈했다. 이후 지난 7월에는 세사리빙 대리점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전국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특히 이달에만 22개 대리점이 추가로 가맹계약을 하면서 60호점 개설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웰크론은 지난 7월 어린이 알레르기 방지를 위한 침구 브랜드 세사키즈(SESA Kids)를 론칭, 극세사 섬유를 이용한 영유아용 침구시장에도 진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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