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주류업계 최초 `막걸리식초` 출시
2011-09-15 16:31:28 2011-09-15 16:32:13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막걸리를 자연 발효해 숙성시킨 식초가 탄생했다.
 
배상면주가는 15일 느린마을 막걸리식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막걸리식초는 막걸리식초, 간장식초, 고추식초 등 3종이며 무첨가 수제막걸리인 느린마을 막걸리를 기본으로 해 개발된 제품이다.
 
배상면주가가 한식연구가 이종국 교수와 함께 연구 개발했으며 막걸리 식초는 주류 업계 최초다.
 
합성초산을 가미해 화학적 방법으로 만들어진 시중의 합성 식초와는 달리 알코올이 자연적으로 초산 발효하는 과정을 통해 개발됐다.
 
천연식초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C, 60여종의 풍부한 유기산이 포함돼 혈액순환과 피로회복, 소화촉진 기능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억제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호 배상면주가 마케팅 본부장은 "배상면주가에서는 지난 10여년간의 전통술을 만들어 낸 양조 노하우를 활용해 막걸리식초를 개발했다"며 "막걸리식초는 프랑스의 포도식초, 미국의 사과식초처럼 나라를 대표하는 먹거리를 활용한 식초로 발전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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