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KB투자증권은 프랑스 은행 등급의 강등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며 과도한 반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프랑스 은행들은 여전히 Aa3 이상의 투자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미 여타 유럽계 은행들에 비해 40%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적용받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가정한 그리스 채무 조정도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한 점을 고려하면 프랑스 은행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과도한 반응은 자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버냉키 의장이 세부적인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한 만큼, 추가적인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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