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승승장구 현대차 3인방, 오바마 한마디에 '하락'
2011-09-09 09:17:37 2011-09-09 09:18:3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차 3인방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와 함께 일제히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1.49% 하락한 1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1.15%떨어진 6만8900원을, 현대모비스(012330)는 1.20% 하락한 33만1000원을 각각 기록중이다.
  
전날까지 소폭의 상승흐름을 보이던 이들 현대차 3인방은 이날 장시작전 발표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 이후 하락세로 장을 시작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미국인들이 기아차나 현대차를 살 수 있다면 한국에서도 쉐보레와 크라이슬러가 많이 다니는 것을 보고 싶고 전세계에서 '메이드 인 아메리카'라고 쓰인 제품들이 더 많이 팔리기를 원한다"고 강조하며 자국 자동차 산업의 활성활를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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