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가스관 연결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의 주요 가스 공급 라인으로 주목받아온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가스관' 1차 라인이 8일(현지시각) 개통됐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틀 전 발트해 해저를 통해 러시아 북부와 독일을 연결하는 '북부 스트림(Nord Stream)' 가스관 개통 스위치를 눌렀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이날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에서 개최된 극동 지역 최대 가스관 개통식에도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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