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GM은 글로벌 대표 브랜드 쉐보레가 오는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말리부'와 '미래'를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 쉐보레 카마로 쿠페&컨버터블
13일부터 이틀에 걸친 언론공개행사 기간에는 쉐보레의 브랜드 아이콘으로 불리는 럭셔리 스포츠카 콜벳(Corvette)의 엔진이 조립되는 모습을 쉐보레 전시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쉐보레 브랜드 대표 신차로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될 차세대 중형 세단 말리부(Malibu)는 2리터과 2.4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지엠이 디자인한 콘셉트카 쉐보레 '미래(Miray)'가 전시되며, 픽업 트럭 콜로라도(Colorado) 랠리 콘셉트카도 유럽시장에 첫 공개된다.
◇ 쉐보레 콜로라도 랠리 콘셉트카
쉐보레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스포츠카와 픽업 트럭에 녹여낸 이 두 콘셉트카를 통해 쉐보레 디자인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쉐보레는 이달부터 유럽시장에 판매하는 쉐보레 대표 스포츠카 카마로와 콜벳 100주년 기념 모델, 유럽시장 출시를 두 달 앞둔 전기차 볼트(Volt)를 브랜드 플래그십(Flagship) 모델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크루즈5, 올란도, 캡티바 등 한국GM이 생산하는 유럽시장 주력 제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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