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지수희기자]
포스코(005490)가 외주파트너사와 자재공급사 등 거래기업의 자금유동성을 위해 추석연휴 전 일주일간 자금을 조기 집행한다.
포스코는 1일 포스코신문을 통해 일반자재·원료 공급사, 공사참여기업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차례만 결제하던 것을 9월 5일부터 9일까지는 매일 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명절자금 조기집행 뿐만 아니라 포스코는 지난 9월부터 설비구매 중도금 지급제도를 시행해 2~4차 공급사까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개선해 왔다.
또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일반기업에도 5000만원까지 전액 현금으로, 5000만원 추가 금액에 대해서는 50%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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