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들의 유망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내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통합기술수요조사'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합기술수요조사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R&D 사업 중 지정공모 과제를 지원하는 6개 사업을 포함하며, 해당 사업은 기술혁신, 융·복합, 제조현장녹색화, 연구장비활용, 산학연공동, 이전기술개발사업이 포함됐다.
각 사업은 녹색, 첨단융합 등 중소기업통합기술로드맵에서 도출된 17대 전략분야와 서비스, 레저스포츠, 농공상 등 3대 신규정책분야를 지원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17대 전략분야에는 ▲ 풍력 ▲ 태양전지·태양광 ▲ 수소연료전지 ▲ 바이오매스에너지 ▲ 차세대조명·LED ▲ 그린 IT ▲ 고효율 2차전지 ▲ 친환경생산·신소재 ▲ 폐기물자원·에너지 ▲ IT융합 ▲ 로봇응용 ▲ 신소재-나노융합 ▲ 바이오 ▲ 고부가식품 ▲ 콘텐츠·소프트웨어 ▲ 6대 제조기반기술 ▲ 화학소재공정 등이 지정됐다.
기획된 제안요청서(RFP : Request for proposal)는 기개발 여부, 개발목표의 적정성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내년 1월 즈음 인터넷 공시된 이후 최종 공고 RFP로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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