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간 나오토 총리가 26일(현지시간) 퇴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6월 전임 하토야마 총리를 이어 총리직을 수행한 간 총리는 지난 3월 대지진 이후 내각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지며 당 안팎으로부터 거센 사퇴압력을 받아왔다. 간 총리는 약 15개월동안 총리 자리를 유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는 29일 민주당 대표 경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차기 총리 후보로는 마에하라 세이지 전 외무장관과 노다 요시히코 재무장관의 이름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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