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3차원(3D) 기능을 갖춘 시네마 3D 노트북 '엑스노트 A530시리즈'를 출시한다.
시네마 3D노트북 'A530시리즈'는 3D로 영상·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3D 스마트폰의 듀얼 카메라 촬영 기술을 노트북에 적용, 기존 노트북의 웹캠을 2개로 확장했다.
2개의 카메라는 오른쪽과 왼쪽 영상을 각각 제공하며, 그 간격을 36밀리미터(mm)로 유지해 노트북의 웹캠 사용 환경에서 최적의 3D 촬영이 가능하다.
3D 프레젠테이션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3D 전용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인 '트루 3D PT'로 일반 문서를 3D로 변환할 수 있고, 작업 후 3D TV나 모니터와 연결해 3D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인텔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지포스 GT555M 등 고성능 기반으로 '스타크래프트 II' 게임도 3D로 즐길 수 있으며, 더욱 넓어진 터치패드와 함께 지문인식 기능도 적용했다.
이정준 LG전자 PC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3D 풀라인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기술로 다양한 3D 노트북을 확대 출시해 3D 대중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는 23일 더욱 개선된 3D 기능을 갖춘 3D 노트북 ‘엑스노트 A530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개의 웹캠을 장착해 3D로 촬영 가능하고, 3D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탑재해 3D 프리젠테이션도 제작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