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반도체株 동반 강세..삼성전자 2%대 '↑'
2011-08-23 09:17:55 2011-08-23 09:19:08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일본 반도체 업체 엘피다의 감산 가능성이 부각된 데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삼성전자(005930)하이닉스(000660)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다.
 
23일 9시17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보다 1만6000원(2.32%) 오른 7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씨티그룹, 맥쿼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재 하이닉스(000660)도 전날 보다 400원(2.52%) 오른 1만6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엘피다 측이 감산없이 버티려다 미래투자자금만 새나가고 정작 본격 수요증가 시점에서는 대응여력이 부족해질 수 있는 시나리오에 공감했다"며 "엘피다의 대만 파트너인 파워칩이 생상하는 PC용 D램 가운데 파워칩 자체 판매 제품 3만장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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