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강보합 전환..금융株 '반등'
2011-08-17 11:04:57 2011-08-17 11:05:3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38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31% 오른 261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독-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위기를 타개할만한 해법을 찾지 못한 점에 실망하며 하락 출발한 이후 다시 강보합 전환한 상태다.
 
다만 식료품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중국정부의 긴축조치에 대한 움직임을 면밀히 살피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목재가스, 식음료품, 금융보험업종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낙폭이 과대했던 금융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뚜렷하게 잡히고 있다. 중국민생은행이 2% 가까운 강세를 기록중이고 폴리부동산그룹도 1% 오름세다. 초상은행과 화하은행도 동반 오름세로 증시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신증권과 해양석유공정도 1% 후반대의 상승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반면 유쥬석탄채광, 강회자동차. 시노펙석유화학 등은 약보합권을 기록하는 등 다른 종목에 비해 상승탄력이 다소 떨어지는 양상이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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