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제너시스템즈(073930)가 과거 모토로라에 유무선통합(FMC)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한 이력이 알려지며 상한가로 진입했다. 세계 최대 검색포털인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와 관련해 제너시스템즈도 수혜를 입을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제너시스템즈는 전거래일보다 250원(14.88%) 오른 193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제너시스템즈는 작년 3월경 모토로라코리아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탑재할 FMC 클라이언트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FMC는 와이브로와 와이파이와 같은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휴대전화로 인터넷전화(VoIP)와 이동통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다. 제너시스템즈가 공급한 FMC클라이언트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맞춰 개발한 사용자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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