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부국증권은 16일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성훈 연구원은 "웅진코웨이는 매출액의 89%를 차지하는 환경가전사업에서 계정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해약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이 다시 살아남에 따라 실적은 꾸준한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화장품 사업에서의 비용이 상반기에 집중된 면이 있어 하반기부터는 비용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고 매출 증가에 따른 손실 폭 축소 역시 예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년 하반기에는 화장품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였던 만큼 비용이 집중적으로 발생됐는데 이것이 기저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게다가 회계변경으로 판매수수료율이 전년보다 많이 반영되고 있지만 이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가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