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7일부터 9월4일까지 열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대회기간 중 대구·울산지역 소외이웃과 초·중·고 학생 등 총 3000여명에게 대회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마이스터고 등 3개 학교 총 1400여명과 울산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단체와 저소득 가정 160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들에게 중식과 기념품, 경기장 이동 차량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회기간 중 현대차 임직원 400여명이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대회 마지막 날 마라톤 경기에서는 대구지역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거리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지역 전 지점과 대리점에 대회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대구 주요 지역에서 출근길에서 대회 관람과 참여를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도 벌인다.
또 인터파크를 통해 대회 예매권을 총 8만원이상(F·S·A석 구매에 한함) 구매한 고객이 8월 한 달간 현대차를 구입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구육상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시작에서부터 종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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