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지난 7일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한화 이글스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한 뒤 경기가 끝나자 한화 덕아웃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경기가 진행중이던 오후 7시30분에 도착한 김 회장은 가족들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경기 후 한대화 감독에 금일봉을 전달하고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11-4로 LG에 완승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날 방문은 예고 없이 이뤄진 깜짝 방문이었다"며 "가족들과 휴일을 맞아 선수단 격려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그룹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한화를 응원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최근에는 선수 개인별 맞춤 보약을 제공하는 등 야구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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