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체별 차별화 진행-IBK證
2011-08-05 08:37:52 2011-08-05 08:37: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홈쇼핑업종에 대해 하반기 국내외 영업에서 차별화가 부각되며 오프라인 유통업종 대비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홈쇼핑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고, 최선호주로 CJ오쇼핑(035760)현대홈쇼핑(057050)을 꼽았다.
 
안지영 연구원은 "올해 2분기 홈쇼핑 3사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CJ오쇼핑(035760) 29.2%, 현대홈쇼핑(057050) 19.7%, GS홈쇼핑(028150) 16.1%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CJ오쇼핑 12.8%, 현대홈쇼핑1.6% 증가한 반면 GS홈쇼핑은 11.2% 감소하며 업체별로 상이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홈쇼핑 업종은 올해 실적 강화에도 규제 이슈들로 인해 주가 센티먼트가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하반기엔 국내외 영업에서 차별화가 부각되며 오프라인 유통업종 대비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