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창주기자]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이 부산-도쿄 노선에서도 함께 날개를 펼치게 됐다.
에어부산이 오는 23일부터 부산-도쿄 노선에서 아시아나와 공동으로 운항을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해당 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한 에어부산은 현재 매일 왕복 1회 운항중이며, 80%가 넘는 탑승률로 타사 대비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나와의 공동운항을 통해 경제적인 운임을 선호하는 고객은 에어부산을 이용하고, 마일리지 적립을 선호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할 수 있게 돼 고객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에어부산과 아시아나는 업계 최초로 국내 항공사간 공동운항을 실시해왔으며,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이어 도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전 노선에서 공동운항함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토마토 박창주 기자 est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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