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50여개국, 디지털국토엑스포를 주목한다
UN-GGIM 서울 총회와 연계,10월 킨텍에서 열려
2011-07-07 11:00:00 2011-07-07 11:33:47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로 열리는 디지털국토엑스포는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첨단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융·복합산업 종합 국제 전시회다.
 
기업들에게는 자사 제품과 신기술 홍보를 통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UN 지리정보 포럼(GGIM) 창립 총회인 '세계지리정보관리 고위급회의'와 공간정보 세계표준기구인 OGC 의장단 회의와 연계 개최돼 세계 150여개국 5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하는 등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금년 행사는 세계를 휩쓸고 있는 스마트폰과 3D전자기기의 열풍에 맞춰, 우리 기업들이 개발한 '첨단IT와 융·복합된 공간정보기술', '3D관련 기술' 등이 각국 대표단에게 선보여진다.
 
이와 함께 대학생 대상 '공간정보 매쉬업 및 스마트폰 앱 기획 경진대회', 스마트폰 활용교육, 취업박람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미 3월부터 진행 중이다.
 
국토해양부는 "국제적인 관심속에 치러지는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공간정보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해외진출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민규 기자 feis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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