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부산 신항에 두번째 물류센터 개장
2011-07-04 10:28:50 2011-07-04 10:29:11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한통운(000120)은 4일 부산 신항 배후부지의 대한통운BND 2단계 물류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완공된 물류센터는 부지면적만 2만7700㎡, 연면적 1만3200㎡에 지상 1층 2개 동 규모다. 축구장 4개 규모의 부지에는 다수의 컨테이너를 야적할 수 있다.
 
2단계 물류센터는 신항 배후부지 중앙에 있어 차량 접근이 쉽고, 항만하역, 육상•철도운송과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2단계 물류센터은 대형 차량이 직접 물류센터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천정고와 출입문 폭이 넓어 중량물이나 크기가 큰 활대화물의 상하차 작업에 효과적이다.
 
특히 일부 면적이 냉장시설로 전환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4단 렉 공간과 평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 660㎡ 규모의 위험물 저장창고 등 다양한 물품에 대한 보관공간을 확보했다.
 
대한통운BND는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환적 화물과 한중일 삼국간 무역화물을 대상으로 조립, 포장, 라벨링 등 유통가공을 통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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