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핀란드 유바스큘라(Jyvaskyla)에 위치한 공예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코리안 디자인(Korean Design)' 전시회에서 스마트TV를 통해 한국 디자인을 북유럽에 알린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안 디자인' 전시회는 한국의 전통 예술과 현대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소개하는 것으로 12월 4일까지 6개월간 전시를 진행한다.
삼성은 13대의 삼성 TV를 통해 관람객에게 한국의 미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고주현 삼성전자 상무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인의 예술혼을 유럽에 널리 알릴 뿐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북유럽에 삼성의 디자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앞서 헬싱키 핀란드 디자인 박물관에서도 전시돼 2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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