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중기청 공무원 결의에 나선다.
중기청은 27일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중소기업청 공무원 실천 결의문'을 제정하고,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지방청장·사무소장이 모인가운데 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결의대회를 연 배경에 대해 "중소기업 등 정책수요자의 투명행정 등 공정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정부의 국정기조인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중소기업청 직원 스스로 그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 최근 공직자 비리 등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자상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공정행정 실천과 일체의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히기 위한 것도 결의대회를 열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중기청은 결의문을 통해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중소기업 행정을 수행함으로써 중소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중소기업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그 동안 중소기업이 다소 불만을 제기했던 정책자금과 연구개발(R&D)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의 투명성 제고'와 '연구개발자금 평가시스템의 공정성 확보'를 추가로 선정해 중소기업의 불만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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