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올 들어 상장법인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규모가 늘어났다. 수출계약 증가가 한몫 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단일판매와 공급계약 체결 총액은 40조20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수출 계약 총액은 29조63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0% 증가한 반면 내수 계약금은 10조5692억원으로 25.0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조선관련 계약 총액이 19조37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68% 급증했다. 반면 건설관련 계약 총액은 6조4198억원으로 47.6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부문의 해외수주는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건설부문은 해외수주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2011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상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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