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지수 반등시 낙폭과대주, 자동차, 지주사, 건설주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혜 선임연구원은 "주 초반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듯 했지만 이틀 연속 급락으로 2000포인트선 지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그리스 디폴트가 거의 확정적인 가운데 이번 주 유로존 정상회담과 8월 2일까지 예정된 미국의 국채발행한도 증액 결정까지는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약 두 달 간의 코스피 지수 조정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는 투자심리가 나타나고 있어 지수 반등시 낙폭과대주, 자동차, 지주사, 건설주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