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노조파업과 직장폐쇄가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유성기업(002920) 아산공장의 노조파업 현장에 경찰의 공권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24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노조원을 포함해 400여명이 무단 점거 중인 유성기업 아산 공장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입에는 전·의경 30개중대와 헬기, 물대포 등이 동원됐다.
경찰은 현재 공장 내부로 경찰력을 투입해 공장 전체를 수색할 방침으로 노조원들은 정문에 위치한 상태에서 경찰은 우회해 공장 내부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공권력 투입 소식에 완성차업계는 "빠른 시일안에 사태가 해결됨으로써 조속한 조업의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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