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중소기업들의 기술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첨단분야 기술 애로 해결에 KIST의 이공계 중견 전문가를 연결하는 '2011년 전문 PD(Program Director, 책임급 연구원)를 활용한 중소기업 기술멘토링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국산학연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 중소기업으로 자체 해결이 어려운 기술 애로가 있거나 ▲ 현 생산기술에 선진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경우 ▲ 새로운 기술로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의 75%를 정부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과제당 3~4개월로, 지원 규모는 총 10억원이며 과제당 2000~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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