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차(005380)가 오는 6월부터 현대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초대형 아마추어 골프대회 '고객사랑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현대차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1080명의 전국 현대차 고객들이 지역별 예선과 결선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경기는 서울·경기권, 강원·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대 주요 지역에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실시되며, 지역별 성적 우수자 120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오는 10월 열리는 결선대회 우승자는 그랜저 1대와 내년 대회 자동 출전권을, 준우승자는 미국 PGA골프투어 참가권과 내년 대회 자동 출전권이 제공된다.
또 홀인원 상에는 쏘나타 1대가 증정되고 지역별 예선에서도 명품드라이버 등 고급 골프용품과 호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국 각 지역 최고의 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현대차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현대차를 꾸준히 성원해준 고객들과 함께하는 국대 대표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11일부터 전국의 현대차 영업소나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당첨자는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 현대차가 11일부터 현대차 고객들과 함께하는 '고객사랑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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