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마케팅 교육에 나선다.
중진공은 3일 '상설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출 초보기업과 잠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 B2B사이트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 검색엔진을 활용한 수출 마케팅 ▲ SNS 수출마케팅기법 ▲ 오픈마켓을 통한 제품 홍보 및 판매법 ▲ 온라인과 실전무역 등으로 구성됐다.
중진공은 이번달부터 서울과 지역을 순회하면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3일에는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12일에는 대전지방 중소기업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중진공은 올해 참여기업 중 2000곳을 대상으로 ▲ 수출상품페이지 제작 ▲ 고비즈코리아 전시 ▲ 수출홍보마케팅 지원 ▲ 온라인 글로벌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해 실질적인 수출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장덕복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이번 교육은 중진공 사업 참여기업뿐만 아니라 일반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활용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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