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AP시스템(054620)이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의 폭발적인 수주 증가 초입 단계에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23분 현재 AP시스템은 전날보다 700원(5.76%)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AP시스템에 대해 수주 모멘텀 초기 단계에 있다며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AP시스템의 AMOLED 장비 수주액은 지난해 62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4월간 공시된 수주액만 1111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중에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올해 연간으로는 AMOLED 장비 수주액이 20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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