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 10.1v' 국내 출시 임박
2011-04-26 18:24:2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v' 와이파이 모델이 모든 출시 준비를 마쳤다.
 
26일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10.1v 와이파이 모델이 방송통신위원회 전파 인증을 완료하면서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3G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며, SK텔레콤(017670)KT(030200)로 예정돼 있다.
 
갤럭시탭 10.1v는 26일부터 포르투갈 보다폰 통신사에서 589.90유로에 첫 판매됐다.
 
갤럭시 탭 10.1v는 1GHz 듀얼 코어 테그라2 칩, 허니콤 OS, 16GB 내장 스토리지, 800메가 카메라, HSPA+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탭 10.1은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첫 공개된 이후 세세한 사양 개선이 이뤄짐에 따라 이에 대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 10.1v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아이패드2가 발표된 후 갤럭시탭 10.1의 두께와 무게를 줄이는 대수술을 긴급 단행한 바 있다.
 
10.9mm였던 두께가 8.6mm로 2.3mm나 얇아졌으며 무게는 기존 599g에서 595g으로 4g 줄었다.
 
카메라 사양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10.1인치 갤럭시탭의 후면 카메라 화소가 지난 달 800만에서 이번에 300만으로 줄어 출고가를 낮췄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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