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銀 부당예금인출 검사 대폭 강화"
2011-04-26 18:24: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금융감독원은 26일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부당 예금인출 사태와 관련, 진행중인 부산계열 저축은행에 대한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부실책임검사를 실시중인 부산계열 5개 저축은행에 대한 검사원을 증원하고 신응호 검사담당 부원장보를 부산지역에 급파해 검사반을 직접 통할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또 보해, 도민저축은행 등 여타 영업정지 저축은행에 대해서도 부산계열 저축은행과 같은 수준으로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검사결과 금융실명제 위반 등 불법·위법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관련 임직원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하고 검찰에도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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