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현대증권은 26일
SBS(034120)에 대해 경쟁 지상파 대비 매체력 강화로 1분기 영업실적의 턴어라운드를 보였다며 '강력매수'의 의견과 함께 적정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SBS의 1분기 방송광고신탁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해 KBS와 MBC 각각의 신탁액 증가율 -11%, +2%대비 발군의 영업력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은 기간 동안의 영업 전망도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2011~2012년 예상 영업이익을 52억6000만원과 66억5000만원으로 각각 35%와 47% 상향 조정했다.
한편 SBS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IFRS기준으로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5%증가한가운데 영업이익은 182억원이 발생해 전년동기 영업손실 94억원 대비 대폭 흑자전환했다. 영업 실적의 호조에 힘입어 세전이익과 분기순이익도 각각 199억원, 153억원 발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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