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200선에서 지루하게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관망하는 가운데 개인과 프로그램의 줄다리기로 압축됐다. 현대차 3인방이 오름폭을 확대하며 상승랠리를 재개했다.
25일 11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2포인트(0.23%) 오른 2202.94을 기록 중이다.
현물시장에서 개인은 1500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전환해 115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51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타계에서는 1000억원 이상 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선물시장는 주요 매수 주체가 모두 매도하고 있다. 개인 532계약, 외국인 117계약, 기관 215계약 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1448억원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2% 이상 상승폭을 늘리며 여전히 가장 강하다.
반면 보험, 섬유의복, 의료정밀, 서비스업, 증권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는 3.49포인트(0.66%) 오른 528.75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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