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CJ E&M(130960) 게임즈가 사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2일 사내 카페에 상설 나눔존을 설치하고 오픈 장터를 열었다.
나눔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건을 기증받아 경매에 붙여 판매하고, 수익금은 CJ그룹의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인 CJ 도너스캠프를 통해 공부방과 마포지역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또 매달 넷마블 게임 캐릭터 상품이나 임직원들의 물건을 물물교환을 통해 기부나 판매하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장터를 개최한다.
송재화 CJ E&M 게임즈 인사지원실장은 “회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인 사내 카페는 직원들을 위한 휴식과 놀이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나눔존과 장터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현재 회사가 있는 상암 IT타워에 입주해 있는 넷마블과 애니파크, 미디어웹이 금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는 게임 스튜디오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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