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키움증권은 15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견조한 1분기 실적을 시현했지만 당분간 해외 여행 수요는 위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초과, 4만원을 제시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341억원과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2%, 82.1% 성장하며 컨센서스 영업수익 344억원, 영업이익 81억원에 부합한다”며 “일본 대지진과 방사능 유출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해외 여행 수요의 구조적 고성장은 일단락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당분간 동사의 인상적인 실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구조적인 여행 수요의 둔화와 일본 상품 판매 부진이 단기에 그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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