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LG전자(066570)는 13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해 친환경 공조제품을 선보이고 공공기관 구매 · 설계 담당자들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423㎡ 규모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상업용 냉난방기 ‘멀티브이 슈퍼 III’ (Multi V Super III), ‘멀티브이 지오’ (Multi V Geo)와 바닥난방, 급탕 솔루션 ‘하이드로 킷’ (Hydro Kit) 등 공공 건물에 적합한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공간을 공기열 전기히트펌프(교실), 지열 전기히트펌프(체육관), 바닥난방과 급탕(기숙사) 구역(Zone)으로 나눠 각각의 냉난방시스템에 적합한 학교공간을 선보였다.
공기열 전기히트펌프 구역에서는 히트펌프 멀티브이수퍼쓰리(Multi V Super III)를 이용해 교실과 행정실의 냉난방을 연출하며, 가습겸용 환기 시스템도 전시했다.
지열 전기히트펌프 구역에서는 연중 15도로 일정한 지열을 활용하는 히프펌프 멀티브이지오(Multi V Geo)를 활용한 체육관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을 선보였다.
바닥난방과 급탕 구역에서는 신개념 난방시스템인 하이드로 킷(Hydro Kit)을 이용해 기숙사로 연출한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냉난방, 급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이드로 킷은 가스나 등유 방식의 일반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비용을 최대 44%,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2 %까지 저감시킬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 제품이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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