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쌍용자동차는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글로벌 전략지역인 콜럼비아 딜러 40여 명을 초청해 생산공장 방문과 공장현황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쌍용차(003620)가 마힌드라와 새로운 출발에 나선 이후 첫 번째로 가진 해외딜러 초청행사다.
콜럼비아 대표단은 서울모터쇼 쌍용자동차관 참관을 시작으로 평택공장 생산 라인투어와 공장현황 브리핑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향후 제품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최근 콜롬비아에 출시된 코란도C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남미 지역은 쌍용차가 신시장 개척을 위해 주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에는 판매대수가 1만5000여대까지 증가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사장은 "중남미 지역은 2010년 전체 수출물량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출 비중이 큰 전략시장"이라며 "코란도C를 통해 중남미 지역으로의 물량 확대는 물론 장기적인 협력관계도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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