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4월 둘째주, 전국 6곳 3388가구 공급
대우·한라·반도 한강신도시 함께 견본주택 개관
2011-04-08 17:33:27 2011-04-08 18:27:30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4월 둘째주는 전국 6곳 사업장에서 모두 7623가구 중 3388가구가 분양된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 집계에 따르면 첫주에 이어 울산을 비롯한 주요 지방도시에서 분양이 이어지고, 서울 옥수 재개발 일반 분양분이 공급된다.
 
13일에는 지난주에 이어 우미건설의 양산신도시 우미린 720가구와 삼성물산(000830)의 옥수동 레미안리버젠 일반분양 90가구, GS건설(006360)두산건설(011160)이 울산에 공급하는 무거위브자이 일반분양 228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날 LH도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 국민임대주택인 김포한강휴먼시아 1896가구 청약을 받는다.
 
14일에는 평택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 1943가구 분양이 이어진다.
 
15일에는 대우건설(047040), 한라건설(014790), 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3167가구의 견본주택을 동시개관한다.
 
포스코(005490)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42층 높이 3개동의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상복합인 서울숲더샵을 선보인다. 공급물량은 아파트 495가구, 오피스텔 564가구로 2014년 8월 입주 예정이다.
 
4월 첫주 대우건설(047040)이 울산에서 푸르지오를 높은 청약경쟁률로 성공적인 분양을 마치면서 봄철 성수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높아져 가는 분위기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주요 건설사들의 주택공급물량이 많이 줄어 앞으로 주택가격의 추가하락이나 미분양 증가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분양성수기를 맞아 실수요자들은 인기있는 지역과 평형을 중심으로 신규분양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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