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4500원(2.21%) 오른 20만85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름세다. 메릴린치증권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 15억원이 유입돼 주가 상승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차에 대해 기아차보다 가격메리트가 있고 성장성이 유효하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대식 연구원은 "현대차 대비 기아차의 시가총액비중이 전날 종가 기준으로 57.4%에 달했다"며 "지난해 기아차 시총이 현대차의 30% 수준이었고, 글로벌 생산능력(Capa)이 현대차 대비 60% 비중인 것을 감안하면, 이제 현대차의 가격메리트가 부각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기아차 주가도 700원(1%) 뛴 7만60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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