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LG패션(093050)에 대해 최근 주가가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LG패션(093050)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8% 상승한 3026억원, 영업이익은 23.5% 증가한 29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TNGT W를 비롯해 질 스튜어트 등 여성복 성장률이 돋보였다"며 "각각 전년동기대비 TNGT W는 50%, 질 스튜어트는 약 25% 성장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남성복과 라푸마의 중국 사업 역시 올해 본격화될 것"이라며 "남성복 상해법인 매장을 10개로 확대할 계획이고 라푸마도 프랑스 본사와 각각 51:49 비율로 출자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2배로 역사적 하단에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며 1분기 실적 모멘텀 고려시 최근 주가 하락을 탈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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