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삼성증권은 30일 최근 합병과 분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기업에 대해 재조명할 필요성이 있다며 합병 시너지가 기대되는 종목 3개를 제시했다.
김양재 연구원은 "기업 투자는 여러 가지 방안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 합병과 분할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며 "합병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을 위해 일어나고, 분할은 효율적 조직 관리와 최적의 운영으로 이끌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합병과 분할은 기업의 입장에서 필연적인 투자 비용을 발생시킨다"며 "그럼에도 한 기업이 합병과 분할 결정을 하는 것은 현재 소요되는 투자 비용보다 미래 창출될 수익의 합(기회 비용까지 포함된 개념)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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