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신영증권(001720)은 21일 보험업종에 대해 다시 매수 기회가 찾아 왔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박은준 연구원은 “3월 이후 보험업종지수는 차익실현 매물과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금리 모멘텀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 대비 부진했다”며 “하지만 보험주의 펀더멘털 개선 및 주가 상승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약해질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성장성과 수익성 향상에 대한 신뢰도가 높음에도 조정 기간이 이어지고 있는 손보주에 대한 우선적 관심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성장에 대한 확신이 강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장기적인 투자매력이 잠재되어 있는 생명보험사의 경우
삼성생명(032830)과
대한생명(088350)을 중심으로 단기수급 변수에 주의해야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발생된 주요 주주들의 지분 매각 제한이 속속 해제되고 있기 때문에주가 변동 폭 커질 경우 매수 기회로의 활용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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