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 삼성전자 설비투자 최대 수혜-한국證
2011-03-15 08:38: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아토(030530)에 대해 삼성 설비투자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제시했다.
 
정영우 연구원은 "장기 최선호주로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한다"며 "메모리와 LCD산업 내에서 투자규모가 가장 큰 삼성전자향 매출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토를 최선호주로 꼽는다"며 "그 이유는 매해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보이는 삼성전자향 매출비중이 가장 높고 삼성전자(005930)의 공격적인 반도체 미세공정 전환으로 수혜를 누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12월 삼성향 종합장비업체인 IPS와의 합병 후, 아토는 규모, 수익성, 장비 라인업 측면에서 국내 최대 수준을 자랑하는 업체로 성장했다"며 "밸류에이션 관점에서는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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