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2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출고가가 인하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갤럭시S(SHW-M110S)와 갤럭시S 호핀(SHW-M190S)의 출고가가 94만9300원에서 89만4300원으로 5만5000원이 하락했다. .
갤럭시탭(SHW-M180S)은 99만5500원에서 89만6500원으로 10만원 가량 가격을 낮췃다.
갤럭시K도 89만9000원 출고가에서 79만9000원으로 10만원 가량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조만간 갤럭시S2가 나올 예정이며 특히 아이폰4가 SK텔레콤과 KT로 동시 출시되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가격이 이례적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파이 전용 갤럭시탭의 경우 7인치 제품을 54만8900원에 판매하고 해외판 와이파이 갤럭시탭은 399달러(한화 45만원)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2는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발매가 확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그레고리 리(Gregory Lee) 아시아 최고마케팅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는 오는 4월안에 갤럭시S2 싱가포르 출시를 확정한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날짜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글로벌 모델과 같은 4.3인치 수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에 진저브레드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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