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1일 오후 일본 북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국내 사업장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시 46분쯤 반도체, LCD 사업장의 포토장비 일부가 진동을 감지했으며, 2시 54분 오작동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가동을 일시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장비는 오후 4시 30분에 모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가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는 극히 미미하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도 이번 지진 발생으로 인해 국내 사업장 일부 포토장비가 가동을 일시 중단했으나 현재는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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